(노마드태스크) 구독스, 그 이후의 이야기
20.12.29.
이상한 일이다.
어제 여느 때와 같이 노마드태스크 후기를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뜨겁다.
조회수며, 방문자수며 갑자기 폭등하는게 여간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 이틀 하는게 아닌데 갑자기 왜 이렇게 폭주하는건지....?
혹시 몰라서(?) 별 다른 포스팅 없이 계속 방문자 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구독스 자체에는 여전히 5명이 이웃만 추가되었다고 떠 있음 = 그럼 구독스 때문은 아니란건데?)
네이버에 구독스를 검색했을 때, 내 게시물이 상단에 떠서 그런가보다 했다.
운이 좋게 상단에 걸려 이런 일시적인 운(?)이 따르는구나 하며 얼떨떨하게 생각하고,
오늘 계획했던 '연말정산' 컨텐츠 포스팅을 위해 다시 블로그를 열었다.
어제에 연이어 오늘도 눈덩이 불어나듯 늘어난 방문자 수ㅋㅋㅋㅋ
아닌게 아니라 단순 방문자만 늘어난게 아니라 이웃 추가 수도 폭등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새로운 태스크가 없나 노마드태스크를 들어갔다.
어느 순간 부터 가상화폐 사이트 가입이 대부분의 태스크를 차지하고, 간혹 은행 상품가입 등이 있긴 한데 다소 번거로운 것들이라 다 스킵했는데, '네이버 이웃추가'라는 게 있더라?
이렇게 손쉬운 태스크가 있을 줄이야. 당장 해버려야지.
단순하게 해당 블로거의 이웃추가를 한 후, 스크린샷 인증만 넘기면 된다.
너무 쉬운데? 하면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놀랍게도 너무 익숙한 화면이 뜨더라.
(https://nomadtask.com/link/7169)
??????????
잘못 눌렀나? 싶어서 모바일로도 들어가보고, 몇 번을 다시 클릭해봤는지 모른다^^
이게 무슨 일이지?
왜 내 블로그가? 노마드태스크에?
그제서야 의문이 풀린다.
노마드태스크를 수행하는 수 백명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내 방문자 수와 이웃을 도배하고 있었구나!
근데 도대체 누가...?
일단 나는 아닌데, 그럼 구독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해야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아마도) 구독스 관계자님들, 덕분에 돈 안들이고 홍보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아무튼 혼자 물증 없이 합리적인 의심만 하는 중이었는데 (약간의 찜찜함을 제외하곤) 속이 시원하다.
이번 일로 노마드태스크의(혹은 자본주의의) 파워을 몸소 실감하게 된 경험이 되었다.
이웃 여러분 갑자기 방문자 수나 이웃이 늘고 싶으시다면,
노마드태스크 하시고, 구독스도 하셔요^^
포스팅 잘 하면 이렇게 공짜 이웃들이 수 백명 생기는 경험도 가능하답니다ㅎㅎ
그리고 이번 기회에 제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들도 구경하다 가세요
리워드는 없지만요 하하하
참, 아직 노마드태스크 안하신 분이 계시다면
어서 가서 저의 이웃이 되어보아요*^^*
리워드도 0.4달러나 주네요.
24% 남았는데, 서두르세요~
저는 아쉽게도 못하게 됐지만요!
https://nomadtask.com/quests/7169